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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네트워크 연대협약, 지역사회 공동협약으로..."파주, 충남, 부산" | 이슈

  • 정진우
  • 2021-10-12 18:15
  • 4,691회

 

광주(5.18), 전남(5.18), 서울본부(6.17), 김해(6.18), 울산(6.18), 전북(6.21)에 이어 파주(7.1), 충남(8.27), 부산(10.8)으로...

 

거리두기 방역대책으로 미루어졌던 “근로기준법이 행방불명된 세계에서 권리찾기” 전국네크워크 연대협약 체결식이 다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동권익센터 외 청소년, 이주노동, 노동조합 등 지역사회 권리찾기 네트워크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협약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더 크고 강한 연대와 협력으로 권리찾기운동의 새로운 토대를 쌓아가는 소중한 장면들을 전해드립니다.

 

 

 

"노동자를 보호하는 근로기준법은 전태일 열사가 돌아가신지 반세기가 지나도록 나아지는 것이 없습니다. 5인미만 사업장을 대체휴일에서 빼면서 이등국민 취급을 하더니, 이제는 “사장님”이라 불러주며 착취하는 시스템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어제 존경하는 한상균 위원장님과 정진우 집행위원장님과 협약식을 가지고, 파주에서도 노동권찾기에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2021.7.1>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이재희 센터장

 

 

 

"5인미만의 무권리.비조직 노동자들을 위해 투쟁하는 권리찾기 유니온과 함께 전국적 네트워크 형성과 근로기준법 2조 개정 등 법률개정 운동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5라는 숫자가 현행 근로기준법에서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같은 노동자 지원단체에서는 반드시 깨쳐야할 마의 숫자가 되었습니다. 손가락 5개를 꽉 움켜쥐고, 두 손 불끈 쥐고 함께 연대와 투쟁으로 돌파 하자고 인사말을 드렸습니다."

 

<2021.8.27> 충남노동단체네크워크 신현웅 대표

 

 

 

"연대협약의 주요 내용은
1. “가짜 5인미만 사업장”, “4대보험 미가입”, “가짜 3.3” 등 근로기준법의 핵심 권리를 빼앗긴 노동자들의 노동권을 회복하기 위한 법률구제사업
2. 법률구제 및 권리찾기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책·교육사업
3. 보다 많은 노동자들의 권리찾기로 확대하기 위한 선전·조직사업
4. 노동현실을 실질적으로 개혁하기 위한 연대·기획사업
5. 삶과 노동의 권리가 취약한 노동자들의 권리찾기를 위한 각종 사업
입니다. 앞으로의 권리찾기유니온과 충남노동권익센터와의 활동이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1.8.27>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 방효훈 센터장

 

 

 

"부산노동권익센터와 함께. 함께하는 넓은 연대, 낮은 연대를 실천한다. 작은사업장 노동자가 98프로인 부산에서 희망의 싹을 틔우는데 함께할 실천이 많다는데 공감했다. 연대협약을 맺어 기쁘고 힘이 난다. 석병수 센터장님과 센터 동지들께 동지애를 전합니다."

 

<2021.10.8> 권리찾기유니온 한상균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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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권리찾기유니온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