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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4호(21.06.04)...“신장개업에 붙은 딱지” | 이슈

  • 정진우
  • 2021-06-04 18:20
  • 6,171회

권리찾기유니온 뉴스브리핑
4호(21.06.04)

 

<1> 신장개업에 붙은 딱지

 

 

 

 

'점포를 새로 꾸며 영업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창업 시에 주로 쓰이지만, 기존 점포가 내부 개장 등을 거친 후 '신장개업'이라고 써 붙일 수도 있다. 일부 인기 없는 점포의 경우 사시사철 신장개업 딱지가 붙어 있는 경우도 있다.
- [출처] namu.wiki/w/신장개업 -

 

지난 6월 2일, 권리찾기유니온이 권리찾기센터를 신장개업하였습니다. “근로기준법이 행방불명된 세계에서 권리찾기” 전국네트워크 구축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며 권리구제신청 및 상담시스템을 새롭게 단장한 것입니다.

 

“가짜 5인미만이든 가짜 3.3이든”. 권리찾기센터에 새로 붙인 딱지입니다. 올 겨울에는 이 딱지를 뗄 수 있을까요? “된다는 것인가, 안 된다는 것인가”. 권리찾기 상담톡에 붙인 딱지가 이 물음에도 연결이 됩니다.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권유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신장개업! 권리찾기센터 방문을 권유합니다.

 

 

 

<2> 이윤과 착취의 시대를 끝내는 주어

 

 

 

 

6월 2일 저녁,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는 평택항 산재사망 노동자 故이선호님을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청년담론이 유행하는 시대에 죽음으로 내몰리는 청년 노동자들의 현실을 고발하고, 사회적인 대안을 함께 찾아나가기 위해 청년학생들이 준비한 자리였습니다. 당일 문화제에서 취지 발언을 했던 권리찾기유니온 하은성 정책실장이 권유하다뉴스로 올린 기사의 맺음말이 절박한 울림으로 전해집니다.

 

“이렇게 불안정노동시장의 경쟁자, 산업재해 시대의 피해자로 불리는 청년들이 또 다른 자신의 죽음을 추모하는 공간에서 만났습니다. 더 많은 이들이 이윤과 착취의 시대를 끝내는 주어가 되어 모두의 삶과 권리를 함께 찾아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자세히 보기>>
평택항 산재사망 노동자 故이선호님 추모 청년 문화제...“죽음을 넘어, 이윤과 착취의 시대를 넘어”

 

 

 

<3> 전환기의 노동, 길을 묻다

 

 

경향신문이 7회에 걸쳐 연재한 기획기사의 제목입니다. 권리찾기유니온을 포함해 많은 노동 조직과 관계자들을 직접 취재하며 무척 공을 들였습니다. 다양한 쟁점과 여러 의견에 공감이 가기도 하고, 독자들마다 수긍하기 힘든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각 해법에 대한 찬반이나 선호도를 따져보는 것에 앞서 여전히 더 치열하게 묻는 것이 필요한 때인 듯합니다. 언론노동자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시리즈 전체를 모아 일독을 권유해봅니다.

 

<<자세히 보기>>
1. 산업재편 과정에서 노동자 소외 없도록 ‘정의로운 전환’ 고민할 때
2. 사업장 폐쇄도 닥쳐야 알아…탈석탄 맞지만 고용 불안 헤아려야”
3. 고용형태변화·산업전환가속. 노동운동, 변해야 살아남는다
4. "양대 노총 중심 노조 활동, 삶에 도움 안 된다” 62.6%
5. "노조 어떻게 생각해?” 청년들에게 물었더니…
6. "노동운동, 조직화 어려운 '법 밖' 노동자 외면"
7. "연대보다 내 것 먼저” 현실에 무릎 꿇은 정규직

 

 

 

정진우

권리찾기유니온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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