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30일, 김진숙 지도위원이 부산에서 청와대로 걷기 시작했다. 35년간 복직을 위해 싸웠지만 결국 한진중공업이 또 다시 복직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앓는 것도 사치라 다시 길 위에 섰습니다" (김진숙 지도위원 트위터)
암투병 중에 청와대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김진숙 지도위원의 걸음에 '희망 뚜벅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왜 그의 걸음은 '희망 뚜벅이'가 되었을까. 김진숙 지도위원, 그리고 그 걸음에 함께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다.
희망을 걷는 김진숙 지도위원을 영상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