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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한겨레 프리즘] 위기가 부른 해고의 ‘뉴노멀’(20.4.19) | 알림

  • 아테나
  • 2020-04-23 09:00
  • 21,6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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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 한 노인 요양원에선 이달에만 3명의 요양보호사가 해고됐다. 이 요양원은 다음달에도 몇명의 요양보호사를 해고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저임금이긴 해도 이렇게 쉽게 사람을 잘라내진 않았다”고, 이 요양원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 이해분이 지난 8일 권리찾기유니온이 주최한 ‘시민발언대’에서 말했다.

시설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뿐만이 아니다. 수급자 노인의 집에 방문해 돌봄 노동을 하는 방문요양보호사들도 코로나19 이후 일자리를 잃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외부인과의 접촉에 따른 감염을 우려한 수급자 노인들이나 수급자와 요양보호사들을 매개하는 방문요양보호센터가 이들에게 휴업을 통보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기준 요양보호사 41만5621명 가운데 시설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는 6만9472명(16.8%)이고, 방문요양보호사는 34만6149명(83.2%)이다. 요양보호사의 94.7%는 여성이다."



이재훈 한겨레 사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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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ly/권유하다보도_200419_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