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 권유하다 집행위원장이 TBS에 다시 출연했습니다. 이번에는 화상으로 출연했는데요, 정진우 집행위원장이 방송에서 하고 싶었던 말들,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은 메시지를 다시 전해드립니다.
***
오늘 방송에서도 '아르바이트생' 이라고 하는데요, '아르바이트 노동자'라는 이름으로 정확하게 불러야겠습니다.
작은 사업장에서 일한다고,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고, 근로계약조차 제대로 쓰지 않았다고, 노동자로서의 권리가 무시될 수는 없습니다.
요즘 재난 상황을 극복하며 함께 깨닫고 있는 것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자영업자, 노동자, 또 무엇으로 불리든 힘들게 일하며 살아왔던 사람들일수록 먼저 벼랑으로 내몰립니다.
취약한 사람들의 삶이 무너지면 결국 재난은 모두의 위기로 확대됩니다.
모두가 생계 걱정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기본 대책은 우리 사회 구성원의 삶을 함께 지켜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시급하고 필수적인 것은 일하는 사람 모두가 차별 당하지 않고 함께 살아갈 권리를 갖는 것입니다.
사업주, 근로자, 프리랜서, 수많은 분들께서 저희들에게 보내주고 계신 간절한 메시지들.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모두의 권리가 모두를 살립니다."
고맙습니다.
권유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