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공유하기

노동뉴스 모니터(21.01.22) | 알림

  • 해석
  • 2021-01-22 11:35
  • 8,613회

 

 

 

-택배 노사가 분류작업에서 해방됐습니다. 노사가 파업을 앞두고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모호한 심야배송 금지와 주 60시간제, 임금 보전 등은 숙제로 남았습니다. (경향 1,9면, 동아 10면)
 

-감소세를 보이던 산재 사망자가 지난해 다시 늘었습니다. 지난해 산재 사망자는 882명으로, 2019년에 비해 27명 늘었습니다.(경향 9면, 한겨레 10면)
 

-한겨레는 13면에 광주노동청을 비판했습니다. 산재 예방점검을 한 업체에서 8개월만에 사망사고가 일어나서입니다. 광주에선 지난해 5월 폐목재공장 파쇄기에 끼여 청년노동자 김재순씨가 숨진데 이어 지난 11일에도 광산구 평동공단 폐플라스틱 재생공장에서 50대 여성노동자가 파쇄기에 휘말려 숨지는 등 잇단 중대재해가 일어났습니다.
 

-지난해 6월 경기 군포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한 50대 경비노동자가 경기도노동권익센터의 도움으로 산재를 인정받았지만 당사자는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퇴사해서 5차례나 정신과 치료를 받다가 올 초 지병 악화로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한국 12면)
 

-코로나19 위기가 불어닥친 지난해 상반기에만 경력단절여성이 150만명을 넘었습니다. 이 가운데 30대가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함께 국가통계를 분석해 내놓은 발표입니다.(매경 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