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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뉴스 모니터(21.01.18) | 알림

  • 해석
  • 2021-01-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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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최근 1년 동안 비정규직 10명 중 4명이 실직을 경험했습니다. 이는 정규직보다 9배 높은 수치입니다. 이렇게 실직한 비정규직의 77%가 실업급여조차 못 받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비자발적 실직자가 사상 첫 2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런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를 인용한 보도가 여러 신문이 실렸습니다.(세계일보 3면, 경향신문 5면, 동아일보 14면)
 

-코로나19 때문에 시설에 수용된 장애인들이 사실상 감금당한채 생활한다는 뉴스가 한국일보 1면 머리기사에 이어 4면에도 실렸습니다. 장애인운동단체가 ‘탈시설’을 요구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가뜩이나 폐쇄적인 장애인시설들이 코로나 이후 더 폐쇄적으로 운영중이랍니다. 
 

-세계일보는 코로나 여파로 부동산과 증시는 마구 오르는데 반대편에서 실직자들이 대거 양산되고 있다고 1면과 3면에 보도했습니다. 
 

-8살 딸이 함께 살던 엄마에게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별거중인 아버지가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구속된 엄마는 생활고 때문에 이런 선택했다고 합니다.(한국일보 12면)
 

-방송통신대에 로스쿨을 설치하는 법안이 발의되자 기존 로스쿨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매경 29면) 
 

-조국 전 장관의 딸이 의사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에 의료계가 양분됐습니다.(조선일보 10면)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가 자신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했던 검찰을 상대로 수사자료 공개를 요구하는 소송에서 이겼습니다.(매경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