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공유하기

노동뉴스 모니터(21.01.14) | 알림

  • 해석
  • 2021-01-14 09:27
  • 6,705회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서 13일 화학물질이 누출돼 노동자 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노동자들은 독성이 매우 강한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에 노출돼 쓰러진채 발견됐습니다. 이 물질은 반도체 공정에서 세척제로 사용합니다. 이 공장에선 2015년 1월에도 질소가스가 누출돼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한겨레 13면, 세계일보 11면)
 

-경남 창원에 있는 자동차부품회사 현대위아에선 11일 사내하청 비정규직이 프레스에 상반신이 눌려 의식불명인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겼지만 중태입니다.(한겨레 13면)
 

-코로나 방역 최전선에 일하는 간호사들이 인력 충원을 요청합니다. 간호사를 단기 파견으로 충원하는 건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코로나에 대응하는 보건의료 인력 대응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경향신문 6면)
 

-서울시가 서울교통공사 등 산하 3곳의 콜센터에서 일하는 직원 134명을 연내에 직고용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매경 28면)
 

-인천국제공항공사 경비용역업체에서 근무하다가 자회사 소속 정규직으로 전환된 보안경비요원 중 일부가 50대 여성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취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한겨레 13면) 이틀 전 MBC도 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중앙일보는 B2면에 중대재해법 제정으로 ‘대형 로펌에게 큰 시장이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업들이 CEO 구속을 막으려고 대형 로펌에 문을 두드릴 거란 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