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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뉴스 모니터(20.12.29) | 알림

  • 해석
  • 2020-12-2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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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민주당이 내놓은 중대재해법보다 훨씬 완화된 법안을 내놔 매일경제신문 같은 경제지도 반겼습니다. 매경은 1면에 ‘여당 중대재해법 완화 100인미만 기업 2년 유예’라는 제목의 기사를 쓴데 이어 5면에도 ‘인과관계 추정 독소조항은 삭제할 듯’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당정이 합의한 중대재해법안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경향신문은 5면에 ‘사실상 생색용 중대재해법… 처벌도 책임도 더 약해졌다’는 제목으로 당정 협의안을 비판했습니다. 한국일보는 1면에 정부가 정부와 지자체장의 책임을 빼버렸다는 내용을 제목에 달아 비판했습니다. 
 

-경향신문은 청와대 앞에서 농성 중인 중대재해법 제정 요구 단식 22일째인 김주환 대리운전노조 위원장과 난방 없이 비닐하우스에서 자가가 숨진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대책을 요구하며 시위중인 시민 등 4명을 만나 ‘답답해서, 억울해서… 오늘도 청와대 앞에 선다’는 제목으로 1면과 2면에 보도했습니다.
 

-방송연기자 10명 중 8명은 연수입이 1000만원이 안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와 한국방송연기자노조가 조사한 결과입니다.(경향신문 11면)
 

-조선일보는 10면에 검찰에게 자신의 계좌가 사찰 당했다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년이 넘도록 근거를 대지 못해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리얼미티 차기대선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23.9%로, 이낙연(18.2%)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18.2%) 경기지사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렸습니다.(한겨레 4면)
 

-초대 공수처장 후보로 판사를 하다가 김앤장에서 변호사를 지낸 사람과 검사 출신 등 2명이 최종 압축됐습니다.(경향신문 5면)
 

-남양유업 외손녀는 또 마약혐의로 입건됐습니다.(세계일보 12면) 경희대 학생들이 박원순 성폭력 피해자의 실명을 공개한 김민웅 교수에게 “그건 2차 가해”라고 비판했습니다.(경향신문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