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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뉴스 모니터(20.12.21) | 알림

  • 해석
  • 2020-12-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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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판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등판했습니다. 민주당이 중대재해법 처리로 고민하는 사이 또 평택 물류센터 공사장에서 하청노동자 3명이 추락해 숨졌습니다.(조선일보 12면, 경향신문 9면, 한겨레 12면) 경향신문은 ‘또 물류창고 3명 추락사, 중대재해법 국회서 잠 잘 땐가’라는 제목의 사설로 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경총 손경식 회장은 중대재해법에 끝까지 반대할 것이라고 기염을 토했습니다.(세계일보 4면) 같은 손 회장 발언을 매일경제는 “기업이 변했는데 안 알아줘 反기업정서 해소 나설 것”이라고 제목 달았습니다.(매경 19면)
 

-정부가 플랫폼노동자 보호대책을 기존 노동법이 아닌 별도로 특별법을 만들어 처리하겠다고 하자 당사자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한겨레 10면) 200만명 넘는 특수고용직이 영원히 노동법 밖에서 미아될 처지입니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자 정부가 소상공인에게 임차료를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중입니다.(한국일보 17면) 경향신문은 이를 지지하며 ‘특단의 임대료 직접 지원으로 3단계 상향 길 터야’라는 제목의 사설을 썼습니다. 
 

-한겨레와 경향신문은 100개 도시에서 420대의 차에 나눠타고 부산 영도로 달려간 한진중공업 35년째 해고자 김진숙 씨의 복직을 염원하는 ‘희망 차량’ 행진을 사진과 함께 실었습니다. 경향신문은 1면에 보도했습니다. 
 

-교수신문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아시타비(我是他非)’를 선정했습니다. 내가 하면 옳고, 남이 하면 잘못 됐다는 ‘내로남불’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