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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50주기, 청년학생 공동외침 - 모두의 권리를 찾아, 모이자 청년학생 - | 알림

  • 권유하다영상팀
  • 2020-11-12 12:39
  • 8,260회

 

 

더이상 노동자가 기계처럼 살다 죽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전태일 열사가 산화하며 외쳤습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전태일 열사는 "나에게 대학생 친구 한 명만 있었더라면..." 하며 아쉬워 했지만, 50년이 지난 2020년 오늘 날에는 상황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이제는 대학생이 '노동자의 친구'가 아니라 착취 받는 노동자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알바생'이라는 말로, '용돈 벌러 온 학생'이라는 말로, '청춘'이라는 말로 청년 학생들은 근로계약서 조차 쓰지 못한체 최저시급도 받지 못하고, 안전한 노동 현장에서 일할 권리를 빼앗긴 체 언제 해고될 지 모르는 불안감에 휩싸여 아르바이트 구인 어플을 뒤적거리며 하루하루를 보내야 합니다.

 

청년 학생들의 노동이 가난과 불안정 그 한 가운데 있어야만 하는 현실에 이제는 브레이크를 걸고자 합니다. 더이상 일하다 다치거나 죽지 않을 수 있도록, 더이상 최저시급 미준수와 해고 불안에 잠못들지 않도록, 더이상 착취와 고통의 반복이 이어지지 않도록 함께 다시 외쳐보고자 합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전태일 50주기 - 청년학생 공동외침
: 모두의 권리를 찾아, 모이자 청년학생!

⭐️ 일시: 2020.11.14(토) 12시 15분 ~ 12시 50분


⭐️ 장소: 여의도 공원 1번출입구 앞
 

⭐️ 공동주최 : 감리교신학대학교 버들다리,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지부, 권리찾기유니온,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 사회변혁노동자당 학생위원회, 성공회대학교 가시x제4대인권위원회, 연세대학교 비정규 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총학생회 ‘불꽃’ , 홍익대 노동자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모닥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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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010-9415-2668(권리찾기유니온 조직국장 박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