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찾기유니온

[보도자료] 권리찾기유니온 권유하다

■ 수신 : 각 언론사 사회부
■ 일시 : 2020년 10월 19일(월) 19:00
■ 요청 : 권리찾기유니온 권유하다 총회 결과 보도
■ 문의 : 정진우(사무총장 010-2966-5752)

권유하다, 총회 열어 노동조합으로 조직전환 결정.
5인미만 사업장, 근기법 밖 노동자가 함께 만드는 권리찾기 노조로...
가짜 5인미만 사업장 고발당사자들이 1호·2호 조합원으로 가입.
생애주기·직능계층·거점기반·제도개혁 전략사업 채택.
근기법 차별 폐지하고 헌법33조 실현하는 모두의 노동조합으로!

0. 2020년 10월 17일, 권리찾기유니온 권유하다는 총회를 열고, 노동조합으로의 조직전환안을 공식 의결하였습니다.

1. 2019년 10월 9일, 권유하다는 창립발기인대회를 통해 5인미만 사업장, 임시직, 프리랜서 등 법제도와 노동현실에서 차별받고 배제된 이들의 권리를 찾기 위한 1000일 운동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19 재난시대를 겪으며 평소 권리가 취약한 이들이 가장 먼저 위기로 내몰리며 차별당하고 있음을 절감하며, 일하는 사람 모두의 권리가 모두를 살린다는 절박한 명제를 우리 사회 구성원들에게 제시해왔습니다.

2. 이제 권유하다는 ‘권리찾기유니온’이라는 이름의 노동조합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노동자의 권리에서 배제된 노동자들이 단결하여 권리를 찾고, 노동조건을 개선하며, 노동자의 정치·경제·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노동조합이 되고자 합니다. 권리찾기유니온은 노동조건이 취약한 노동자, 노조할 권리를 빼앗긴 노동자, 이들과 연대하는 노동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노동조합입니다. 또한, 법제도에 의해 차별받는 노동자가 주체가 되어 권리를 쟁취하는 사업으로부터 차별과 억압을 폐지하는 제도개혁사업에 이르기까지 새롭게 규약으로 제정한 사업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3. 권유하다 정관을 대체하는 규약의 제정에 따라 한상균 대표는 권리찾기유니온의 첫 위원장으로, 정진우 집행위원장은 사무총장으로서 역할을 승계합니다. 권유하다의 정회원은 권리찾기유니온의 조합원으로, 후원회원은 권리찾기유니온의 후원회원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이어나갑니다.

4. 차별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이들이 용기를 내 권리찾기유니온의 새로운 조합원으로 참여를 시작하였습니다. 규약 전문으로 채택한 바와 같이, 우리들이 먼저 권리주체로 나서고, 전체 노동자·시민사회와 폭넓게 연대하여 마침내 세상을 바꾸는 운동을 이루어내겠습니다.

5. 앞으로 권리찾기유니온의 힘찬 활동에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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