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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뉴스 모니터(21.02.08) | 알림

  • 해석
  • 2021-02-08 07:44
  • 7,959회

 

 

-한진중공업 김진숙 해고자가 부산에서 34일을 걸어 청와대에 도착해 48일간 단식농성하던 동료들을 만났습니다. 한겨레와 경향신문은 1면에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국일보와 세계일보도 사회면에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올 1월에만 직장갑질119에 갑질 호소가 600건이나 이어졌습니다. 직장내 괴롭힘 금지가 시행된지 1년 반이 지났지만 여전합니다. 근기법에 직장내 괴롭힘 금지조항이 도입됐지만 5인 미만 사업장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경향 8면)
 

-지난해 12월20일 한파 속에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잠자다 숨진 캄보디아 여성 이주노동자 속헹 씨의 49재가 어제 오후 서울 종로구 법련사에서 열렸습니다. 동료 이주노동자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한겨레 9면)
 

-교육부가 교사 원격수업에 쓸 교육 콘텐츠 제작을 돕은 플랫폼을 사교육업체가 주축이 된 컨소시엄에 맡겨 말썽입니다. 교육단체들은 ‘사교육에 활용될 위험’이 높다고 비판했습니다.(한겨레 9면)
 

-많은 노동자를 해고한 이스타항공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이상직 국회의원의 조카가 구속됐습니다. 이 의원 조카는 이스타항공 재무부장을 맡아 수백억원을 배임한 의혹을 받습니다.(세계 8면)
 

-유명 배구선수가 선수단 숙소에서 쓰러진채 발견됐습니다. 동료들은 해당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조선 10면)
 

-황희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4년여 동안 병가를 내고 국회 본회의에 불출석하고, 관용여권을 들고 스페인 등으로 5차례나 가족 등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생활이 어려워 월 60만원으로 가족생계를 이어갔다는 2019년에도 보좌관 10명과 9일간 스페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 정권 장관들 왜 이럴까요?(한겨레 6면, 조선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