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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나시상] 왜? | 알림

  • 권리찾기유니온홍보실
  • 2020-11-23 21:29
  • 5,797회

 

 

가오나시상?

인미만 야나 상식의 약자입니다.

 


 

가짜 오인미만?

가짜 5인미만 사업장의 준말입니다.
실제로 5인 이상의 노동자들이 일하는 사업장인데,
5인 미만이 일하는 것처럼 위장한 사업장을
가짜 5인미만 사업장이라고 부릅니다.

 


 

왜 5인미만 사업장으로 위장하는 것이지요?

현행 근로기준법은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조항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부당해고구제, 연장수당, 연차휴가, 휴업수당 등)
일부 사업주들은 이를 불법·편법으로 악용하여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위장하고
사업주의 의무와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가짜 5인미만 사업장으로 위장하나요?

 ① 사업장을 서류상으로 두 개 이상으로 쪼개기
 ② 일부 직원을 4대보험 신고 안하거나, 무자료
이외에도 실제로는 5인 이상이 일하지만,
초과수당이나 연차유급 등을 받지 못하면
가짜 5인미만 사업장입니다.

 


 

빼앗긴 급여와 권리를 되찾을 방법이 있나요?

노동청과 노동위 찾아가면 조사 없이 문전박대?
그래서 권리찾기유니온이 제보센터 개설하고
시민참여 공동고발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용기를 내 참여한 거의 모든 당사자들이
합의가 되거나 승소하고 있습니다.
(하00 노무사의 생고생^)

 


 

잘 이기고 있는데 왜 시상식까지?

더 많은 이들이 주인공들을 볼 수 있을 때,
우리의 소리가 비로소 들리기 때문입니다.
가짜 5인미만 사업장이 전 업종으로 퍼지고 있지만,
수많은 피해자들은 오늘도 침묵을 강요당합니다.
차별의 고통까지 감당하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에게
가짜 5인미만 고발 당사자들이 나섰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함께하자고
 손길을 내밉니다.
차별을 폐지하라고 국회와 정부의 책임자들에게
당당하게 요구합니다.

 


 

경연대회 투표는 어떻게?

경연대회 참가자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십시오.
먼저 용기를 낸 주인공들을 응원해주십시오.
후보자들의 해시태그를 공유하여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주십시오.
일하는 사람 모두의 권리에 투표해주십시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가오나시상?

5인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부당한 상황을 자유롭게 말할 수 없는
가오나시와 같은 존재입니다.
주인공 치히로도 온천을 운영하는 마녀 유바바에게
이름을 뺏긴 채 센으로 개명당하고 착취당합니다.
치히로는 함께 일하는 노동자와 연대해 싸운 끝에
이름을 되찾고 돼지로 변한 부모까지 구해
집으로 돌아갑니다.
가오나시상 시상식은

근로기준법이 행방불명된 세계에서
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와 이름을 찾아나가는
축제의 장입니다.

 


 

2021년 1월 22일, 인디스페이스

2021년 2월 27일

세상에 없던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차별과 배제의 장벽을 무너뜨리는
통쾌하고 감동적인 시공간을 만듭니다.

 

 

#일하는사람_모두의권리

 

근로기준법 차별폐지와 헌법33조 실현!
모두의 권리가 모두를 살립니다.
우리 사회를 근본적으로 복구하는
주인공들의 권리행동!
권리찾기유니온이 당신의
소중한 이름을 부릅니다.
또 다른 나와 함께 진짜로 세상을 바꿉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