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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뉴스 모니터(20.12.09) | 알림

  • 해석
  • 2020-12-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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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는 1면 머리기사에 중대재해법 제정을 포기한 국회를 비판했습니다. 한겨레는 고 김용균씨 사고를 계기로 산업안전법을 전면 개정했지만, 여전히 나흘에 1명 꼴로 김씨처럼 끼임 사고로 숨지는데도 국회가 중대재해법 제정을 포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겨레는 1면 머리기사에 이어 8면과 9면에도 관련기사를 실었습니다. 경향신문도 3면에 중대재해법 처리가 사실상 무산된 상황을 전했습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수의 30%를 넘었습니다. 그러나 1인 가구의 절반은 월세에 살고, 월 소득도 200만원대 초반에 불과했습니다.(한국일보 16면)
 

-민주노총이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역대급 노동개악을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하다가 국회 관계자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고 김용균 2주기를 맞아 여러 언론이 서울 마포구 ‘인권중심 사람’에서 열린 추모 전시회를 사진기사로 담았습니다.(한겨에 9면, 경향 11면) 전시회는 오는 12일 저녁 6시까지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업무보고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내년까지 유임할 뜻을 비쳤습니다. 국회 법사위에선 민주당이 단독으로 공수처법 개정안을 처리해 국민의힘이 반발합니다. 국민의힘은 박근혜 정부 사과 문제로 내홍 중입니다. 이런 와중에서 박근혜 정부 첫 민정수석이었던 곽상도 의원이 “박 전 대통령 과오에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SNS에 문재인 정부를 향해 ‘귀태 정권’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