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가짜 5인미만 사업장 고발 당사자 긴급 기자회견 (21.1.8)
[보도자료] 권리찾기유니온 ■ 수신 : 각 언론사 사회부■ 발송 : 2021년 1월 8일(금) 07:30■ 요청 : <가짜 5인미만 사업장 고발 당사자 긴급 기자회견> 취재 요청■ 문의 : 정진우(사무총장 010-2966-5752), 하은성(정책실장 010-8744-1031) 5인미만 적용제외, 죽음까지 차별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야합.근기법에 이어 사용자책임 회피하는 가짜 5인미만 확산법으로 …사업장 규모로 차별 받던 고발 당사자들이 직접 기자회견 개최.모두의 권리를 위해 차별의 악순환 끊어내는 권리행동 제안 … 0.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1. 형량을 낮추고, 범위를 줄이고, 시행을 유예하고, 후퇴를 거듭하다 기어이 5인 미만 사업장은 아예 제외되었습니다. 사업장 수의 80%, 종사자 수의 40%를 적용 대상에서 삭제해놓고도 영세한 사업주 외에 원청 책임자에게는 법적용이 된다며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도급·용역·임대 등의 이름으로 숨어 있는 진짜 원청은 어떻게든 빠져나갈 길이 만들어져 있는 데도 말입니다. 2. “죽음마저 차별”하냐는 원성이 언론마다 제목으로 뽑히고 있지만, 애초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조차 흥정의 대상이었던 거대 여야에게는 의사봉 두드리는 통과 의례만 남았습니다. 3. 5인 미만 사업장에 핵심조항을 적용하지 않는 근로기준법이 우리 사회의 ‘가짜 5인미만 사업장’을 확대하는 근원임을 밝혀왔던 권리찾기유니온은 이번 야합이 초래할 비참한 미래에 대해 긴급성명으로 경고하였습니다. 중대재해처벌의 5인 미만 제외는 현재 5인 미민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문제로 그치지 않습니다. 서류로 사업장을 쪼갤 수 있고, 고용된 노동자의 숫자도 어떻게든 조절할 수 있는 한국의 노동현실 때문입니다. 중대재해 차별법은 결국 ‘가짜 5인미만 사업장’을 확산시키고, 최소한의 근로기준에 이어 죽음마저 차별 당하는 국민들의 수를 더욱 늘려나갈 것입니다. 4. 차별의 고통을 온몸으로 감당해왔던 이들이 직접 나선 이유입니다. 가짜 5인미만 사업장의 피해자로서 고발운동에 참여한 노동자들이 기자회견을 엽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야합 시도를 규탄하며 ‘가짜 5인미만 사업장 확산법’을 거부하는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5. 차별의 제도화가 더 많은 차별을 만들고, 모두를 더 큰 위기로 치닫게 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권리찾기유니온은 5인 미만 사업장을 비롯하여 온갖 차별과 적용제외 대상으로 내몰리는 이들의 노동조합으로서 비참한 시대에 맞서 싸우는 이들과 함께 이 특별한 기자회견을 함께 준비합니다. 6. 모두의 생명과 안전, 빼앗긴 권리를 되찾기 위해 언론노동자들의 많은 취재와 곧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중대재해 처벌, 5인미만 제외? ‘가짜 5인미만 사업장 확산법’ 거부한다!"<가짜 5인미만 사업장 고발 당사자 긴급 기자회견> ○ 일시 : 2021.1.8(금) 13:00 ~○ 장소 : 국회 앞(정문)○ 진행 - 사회자 : 정진우(권리찾기유니온 사무총장) - 여는말 : 한상균(권리찾기유니온 위원장) - 국회 상정안 비판 : 신인수(민주노총 법률원장) - 5인미만 적용제외와 가짜 5인미만 사업장 : 하은성(권리찾기유니온 정책실장) - 고발 당사자 발언(현장) : 이00(ㅂ연구소), 최00(ㅌ텔레콤) - 고발 당사자 발언(녹음) : 김상은(ㄱ잡지사), 이수영(ㅈ호텔) 외 다수 - 상징행동 <권리찾기유니온 긴급성명 보러가기> [긴급성명] 중대재해 처벌, 5인미만 제외? ‘가짜 5인미만 사업장 확산법’ 거부한다!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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