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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권리찾기 성토대장정 ③ "방송노동자 노동자성 회복을 위한 실태조사·법률구제 돌입 기자회견" | 입법운동

  • 자료실
  • 2022-03-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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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을 빼앗긴 사람들의

권리찾기 성토대장정 ③

 

가짜 3.3 편법고용 광주MBC 성토!

아나운서·방송작가·리포터·PD·AD·FD·CG디자이너…

방송노동자 노동자성 회복을 위한

실태조사·법률구제 돌입 기자회견

 

 

일시 : 2022.2.23(수) 11시

장소 : 광주MBC

주최 : 일하는사람누구나 근로기준법 입법추진단

주관 : 권리찾기유니온

취지 : 부당해고 철회 합의 후에도 가짜 3.3 편법고용 악용하는 광주MBC 성토. 모든 방송노동자의 노동자성 회복을 위한 사회적 대안과 권리찾기 계획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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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뉴스 뒤편에는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현장 발언이 끝난 후 '권유하다' 측은 "가짜 3.3 노동실태 연구조사를 통해 실제 노동자들이 어떤 노무를 제공하고 있는지, 어떻게 종속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조사한 후 법률구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개인이 법률구제를 하는 방식이 아니라 단체가 함께 이 모든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권유하다' 측은 방송계 프리랜서들을 대상으로 가짜 3.3 실태조사를 진행한 후 입증 가능성, 사회적 대응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직종별 특별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스] 

"공영방송이라도 가짜 3.3 비정규직 노동실태 개선해야"

 

김한별 지부장은 “지난해 기점으로 KBS 전주 작가, 공영방송 3사 근로감독 결과, YTN 스태프들, KBS 아나운서가 근로자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더 이상 이런 식으로 스태프 개개인이 따로 다투는 것 말고 근본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며 “가짜 3.3 무늬만 프리랜서를 없애는 입법운동을 함께 벌여 더 이상 개개인이 부담감을 갖고 싸우는 데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오늘]

"방송은 노동자가 만든다" 외침이 상식이 되려면

 

입법추진단은 끝으로 MBC, KBS 등의 방송사 로고가 붙어져있는 공 앞에 서서 “방송을 누가 만듭니까?”라고 질문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방송노동자들은 로고 위에 ‘기자, 카메라 조명, 카메라 편성, 아나운서, 리포터, 수어, 기술감독, 방송송출, 뉴미디어콘텐츠 관리, 상담 안내, 성우, 스크립터’ 등 방송노동자들의 직종을 표현하는 이름들을 공에 붙이는 상징행동을 하며 “방송은 노동자가 만든다”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