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공유하기

노동뉴스 모니터(21.02.03) | 알림

  • 해석
  • 2021-02-03 10:23
  • 9,667회

 

 

 

 

 

-코로나19 여파로 청년 92%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사노위가 지난해 11월말부터 2주간 만 29살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고졸이나 4년제 졸업자보다 전문대 졸업생이 우울감을 가장 크게 호소했습니다.(세계 11면, 한겨레 10면)
 

-김진숙 복직을 촉구하며 43일째 단식 중인 청와대 앞 농성장에 국가인권위원장이 방문했습니다. 최영애 위원장은 “인권위가 할 수 있는 일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경향 8면, 한겨레 9면)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국회 연설에서 4차 재난지원금을 꺼내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즉각 반박했습니다.(조선 2면)
 

-인천공항공사 새 사장이 지난해 총선에 출마했던 충북 충주지역구를 계속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낙하산 공공기관장들은 바쁘겠습니다.(조선 12면) 채용비리로 경찰 수사를 받는 인천환경공단에선 또 부정채용 의혹이 불거졌습니다.(경향 10면)
 

-조선일보가 6면에 김정은 경호팀이 4개로 쪼개진 이유를 호위사령부 내 불륜과 비리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소식에 늘 등장하는 ‘소식통’이 유일한 근거입니다. 
 

-열린 뒷문으로 들어가 배송했다고 무단침입으로 몰려 법정에 선 택배노동자가 있습니다. 배달노동자들이 아파트나 빌딩의 갑질을 고발하면서 나온 얘기입니다.(경향 8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꼭 받아야 하는 유해물질 교육을 대부분 못 받고 일합니다. 사장들은 노동자에게 “물어보면 유해물질 교육 받았다고 해라”고 얘기했답니다. 교육 위반 사업장이 2019년에만 3800건에 달했는데 적발돼도 과태료 최대 300만원이면 그만입니다.(한국일보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