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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뉴스 모니터(21.01.29) | 알림

  • 해석
  • 2021-01-29 08:11
  • 14,058회

 

 

 

-주 5일 새벽 3시30분에 출근해 오전 6시 생방송하는 MBC ‘뉴스투데이’ 원고를 썼던 김한별 방송작가는 10년 가까이 일했는데 지난해 6월 갑자기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계약기간이 6개월이나 남았는데도. 김 작가는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냈지만, 지노위는 부당해고 여부를 따지지도 않고 “방송작가는 노동자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각하’해 버렸습니다. 한국일보가 23면에 절대로 ‘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방송작가유니온을 취재했습니다.
 

-정부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국민 70%까지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내달 전담 의료진 5만명과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의 입소자들이 백신을 맞습니다. 3월엔 일반병원 의료인력과 119구급대 등이 백신주사를 맞습니다. 
 

-한국일보의 간접고용 기획기사는 이번엔 직업소개소보다 수수료를 10배나 더 챙기는 플랫폼 중개 앱 업체들의 중간 착취를 고발했습니다. IT강국이라는 한국에서 IT기술은 이런 신종 착취에 사용됩니다.(한국 8면)
 

-지난 주 세월호 관련 수사대상자를 무더기 불기소 했던 세월호 특수단이 “북한의 테러 가능성 때문에 (세월호) 유족 동향을 파악했다”는 국정원 주장을 받아들인 걸로 드러났습니다. 경향신문이 10면에 세월호 특수단 결정서를 분석했습니다. 
 

-정의당은 성추행으로 물러난 김종철 전 대표를 제명했습니다.(한겨레 5면) 오거돈 전 부산시장은 9개월만에 불구속 기소됐습니다.(매경 29면) 코로나 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데 삼성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을 30%나 늘려, 무려 13조원을 주주들에게 배당합니다.(매경 1,4면) 
 

-한겨레는 9면에 쓴 ‘미래차의 두 얼굴’이란 이름의 기획기사에서 2030년이면 현대차 생산직의 60%가 사라진다고 보도했습니다.